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그콘서트 ‘편향’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효상·박대출·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KBS·EBS 국정감사에서 개그콘서트에 한국당에 대한 풍자를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효상 의원은 PPT자료를 통해 개그콘서트를 편향적인 풍자라고 규정했다. 문제가 된 건 ‘퀴즈카페’라는 코너다. ‘퀴즈카페’에서는 일상적 퀴즈를 풀다 돌연 정치적인 입장을 강요해 유민상씨가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풍자 개그를 하고 있다. ‘10월29일 ‘퀴즈카페’에서 다스베이터...
공영방송 사장이 위기를 맞은 국면에서 자유한국당이 1년 만에 입장을 바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 나은 법안이 있으면 수용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입장 변화를 비판했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EBS 국정감사에서 “법안을 심시하려고 할 때 계속 미뤄왔던 게 누구냐. 법안심사소위를 나눠서 효율적으로 논의하자고 할 때 거부한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